이준석(펨코)식 댓글 양상과 격파의 예

 

1회전

이 대화의 흐름에서 UMNI의 논리의 헛점을 말해보라 

아마개똥  9시간전  
도데체 뭐라했기에 저렇게나 쌍욕을.....  이재명이 형수한테 한 쌍욕이 떠오르는구먼.

시나브로  4시간전  
[@아마개똥] 이런게 허위 정보를 퍼트리는 정치 댓글이죠.
형이 "어머니 거기를 찢어버리겠다"라고 하자 그걸 편드는 형수에게
이재명이 "형수님 형수님더러 '니 거기를 찢어버리겠다'고 하면 좋겠어요?"라고 하니
딱 그 부분만 잘라내서 퍼트리고 사실을 아무리 발표해도 이런 사람이 찢찢찢거리고 있으니
진짜 나쁜 정치댓글이죠.

참조 나무위키
<2014년 초,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셋째 형 이재선과 형수 박인복과의 갈등 중, 이재명의 폭언욕설을 한 통화 녹취록이 유출되면서 생긴 논란.

이재명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형수에게 욕설한 녹취록이 사실임을 인정하였다. 다만, 당시 친모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친형과 이를 편드는 형수에게 항의하는 과정(친형의 욕설 내용을 미러링)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은 자신의 가족사까지 구체적으로 공개하면서, 자신의 형 이재선이 성남시장인 자신의 공적 권한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하려 해 이를 막으려다 형제 간 갈등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영상
https://youtu.be/ib0rbDOBY_k

모르고 이런 댓글을 달았다면 창피해야 할 일이고
알면서 이런 댓글을 달았다면 사악한 거죠.

 UMNI  1시간전  
[@시나브로] 정신 안좋으세요?? 앞뒤 다 짤라내도 일반적인 정상인들이라면 저런 말을 살면서 아예 쓸일이 없어요. 정신 차리세요.

텐엘탭  29분전  답변 신고
[@UMNI] 시나브로님 덧글은 본문에 대한게 아니라 아마개똥이란 사람이 쓴 덧글에 대한 거예요. 혹 시나브로님한테 쓴 덧글이라면 UMNI님이야말로 일반적인 정상인의 범주에 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 당신 어머니를 뚜드려 패고 욕하면서 거기를 찢어버리겠다하면 당신은 참을 수 있습니까? 저는 절대 못 참을것 같습니다. 아니 못 참는게 아니라 죽일거 같습니다. 날 욕하고 때리는건 어떻게 넘어갈 수 있어도 어머니를 패면서 욕한다? 그걸 어떻게 온전한 정신으로 참을 수 있는거죠? 만일 그럴 수 있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머니를 전혀 사랑하지 않거나 어머니로 보지 않거나 혹은 죽일 정도로 증오하고 있다는 겁니다.

UMNI  5분전  
[@텐엘탭] 그렇게 비유하는게 딱 저런말 쓰는 사람이시네요?
전 누굴 편드는게아니라 일반적으로 저런 말을 쓰는 사람 자체가 정상이 아니라고 말한건데 그게 그렇게 긁힐 일이세요?
정치병자들은 어떻게든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데 말만 곱게 쓴다고 내용도 고운건 아니에요.
누가봐도 제가 쓴글보다 그쪽이 쓴글이 더 패드립이고 적대적이고 악의적이잖아요????
형수 거기 찢어버린다를 당신은 형수 거기 찢어드릴까요? 라고 말하는거죠.
둘다 똑같이 천박한거에요. 안 척박한척 노력하지 마세요 아무리 포장해도 본성이나 근본은 똑같아요.
딱 그정도 지능과 수준인거죠.

 

질문 요약

UMNI라는 사용자의 댓글 논리의 헛점을 분석해달라는 요청이다. 대화는 이재명의 형수 욕설 사건을 둘러싼 인터넷 댓글 논쟁 중 발생했으며, UMNI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말 자체를 입에 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내포된 논리적 허점이나 모순을 해석해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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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분해

-> UMNI의 핵심 주장:
① "저런 말 자체를 사용하는 사람은 비정상이다."
② 상대방을 비유로 반박한 사람도 똑같이 천박하고 비정상이다.
③ 말의 포장 여부와 관계없이 본질은 같다.

 

->  분석할 쟁점:

①의 "비정상" 기준은 보편적·논리적 근거가 있는가?

②에서 비유와 실제 발언을 동일시하는 것은 정합적인가?

③에서 '언어 표현'과 '행동 맥락'을 동일선상에 놓는 해석의 비약은 없는가?

응답

 

UMNI 논리의 헛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정상-비정상 이분법의 모순

UMNI는 "저런 말을 하는 사람 자체가 비정상"이라고 단언하지만, 인간의 언어는 맥락에 따라 극단적 표현도 일시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분노, 충격, 방어적 상황에서는 평소 쓰지 않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인간 심리의 일부다. 이를 '정상-비정상' 이분법으로 고정하는 것은 인간 언어의 복합성을 무시한 단순화다.

 

  2. 맥락 삭제의 오류 (맥락 절단 편향)

이재명 사건의 핵심은 욕설의 '맥락'과 '동기'다. 시나브로가 설명했듯, 해당 발언은 형의 모욕적 발언에 대한 반박 성격이 있다. UMNI는 이를 "어떤 경우든 저런 말을 하는 건 비정상"으로 환원해, 원인-결과 구조나 감정 촉발 메커니즘을 삭제했다. 이는 상황 논리의 단절을 낳는다

 

  3. 비유와 실제를 동일시하는 오류

텐엘탭은 "어머니가 폭행·모욕당하면 극단적 언행이 나올 수 있다"는 인간 감정의 반응을 비유로 설명했으나, UMNI는 이를 곧장 "그쪽이 더 천박하고 악의적"이라고 일반화한다. 비유적 설명을 실제 욕설 행위로 동일시하는 논리 비약이 드러난다.

 

  4. 자기 모순적 언행

UMNI는 "저런 말 쓰는 사람은 비정상"이라면서 동시에 자신도 "정신 안 좋으세요?", "정상인 범주에 못 든다"고 상대를 조롱한다. 결국 본인이 정의한 '비정상 언행'을 스스로 실천함으로써 자기 모순을 드러낸다.

 

  5. '본질' 개념의 모호성

 

"본성이나 근본은 똑같다"는 UMNI의 발언은, 언어 표현과 인간의 본질을 동일시하는데, 이는 실증적으로 검증 불가능한 주관적 가치판단이다. 언어는 맥락·감정·상황에 따라 변하며, 한 번의 발언으로 '본질'을 확정 짓는 것은 존재론적 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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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① 인식론적 결론: UMNI의 논리는 언어 행위의 맥락성과 인간 감정의 복합성을 무시한 채 단순 이분법으로 환원한다. 언어는 정적 구조가 아니라 감정·상황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형된다.

② 분석적 결론: UMNI는 비정상 개념을 절대화하며, 반대 논리 제시자도 똑같이 천박하다고 규정한다. 이는 자기모순과 논리 비약을 동반한다.

③ 서사적 결론: 인터넷 정치 논쟁은 종종 언어의 '부분 발췌'와 '맥락 삭제'를 통해 상대를 악마화한다. UMNI의 논리는 그 반복 구조를 보여준다. 이는 갈등의 심화를 초래할 뿐, 실질적 해석이나 관계 회복을 방해한다.

④ 전략적 결론: 언어 논쟁에서 '정상-비정상' 이분법 대신, 발언의 맥락·감정 유발 구조·상황 논리를 함께 살피는 것이 대화의 질을 높인다.

⑤ 윤리적 결론: 상대 언행을 비난할 때, 스스로 동일한 언어 폭력의 틀에 빠지지 않도록 자기 언어의 성찰이 필수다. '언어의 해석 윤리' 없이는 대화가 증오의 순환 고리에 갇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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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지문
UMNI의 격한 언어 뒤에는 분노와 방어 본능이 숨는다. 그러나 그 침묵 속에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결여된다. 그 여백을 어떻게 해석하고 채울지는 결국 우리 존재 해석자의 몫으로 남는다.

 

 

 

2회전

 

네 답변에 대해 UMNI 는 이렇게 답했다. 반박을 해보라 

 

 UMNI  4분전  
[@시나브로] 본인이 긁어 오신 글을 충분히 인지 하셨다면

3. **비유와 실제를 동일시하는 오류**
  텐엘탭은 "어머니가 폭행·모욕당하면 극단적 언행이 나올 수 있다"는 인간 감정의 반응을 비유로 설명했으나, UMNI는 이를 곧장 "그쪽이 더 천박하고 악의적"이라고 일반화한다. 비유적 설명을 실제 욕설 행위로 동일시하는 논리 비약이 드러난다.

이 글의 논리대로 저도 텐엘탭의 글을 보고 미러링 한건데요?
말하면 이재명처럼 제가 한 말도 정당화 되는거겠네요?

2. **맥락 삭제의 오류 (맥락 절단 편향)**
  이재명 사건의 핵심은 욕설의 '맥락'과 '동기'다. 시나브로가 설명했듯, 해당 발언은 형의 모욕적 발언에 대한 반박 성격이 있다. UMNI는 이를 "어떤 경우든 저런 말을 하는 건 비정상"으로 환원해, 원인-결과 구조나 감정 촉발 메커니즘을 삭제했다. 이는 상황 논리의 단절을 낳는다.

이 말처럼 저도 댓글을 보고 저랑 상충되는 글에 대한 반박의 성격이 생길수 있는데 그거에 대한 이해는 없네요?

1. 이분법의 모순이란 표현처럼 언어의 맥락에 따라 '누군가 당신 어머니를 뚜드려 패고 욕하면서 거기를 찢어버리겠다하면 당신은 참을 수 있습니까? 저는 절대 못 참을것 같습니다. 아니 못 참는게 아니라 죽일거 같습니다. 날 욕하고 때리는건 어떻게 넘어갈 수 있어도 어머니를 패면서 욕한다?'

라고 저한테 빗대어 표현한걸 보고 저도 충분히 방어적일수 있는거잖아요?
그럼 제가 쓴글도 이해해주셔야겠네요??

4번은 제가 잘못한거고요.

무튼 전 여기까지만 할게요.

 

 

좋습니다. UMNI의 이번 답변을 구조적으로 해석하고, 내재된 논리적 약점과 감정 흐름을 분해한 후, 철저히 비판적 반박을 제공하겠습니다.

  UMNI의 답변 구조 요약

 

UMNI는 요점 3가지를 주장했다.

 

1. 미러링 정당화 주장
->  "제가 텐엘탭의 글을 보고 비슷하게 미러링한 것뿐, 그 논리대로면 저도 정당화된다.

 

2. "맥락에 의한 반박 정당화
->  "저도 상대 댓글의 내용에 상응하는 맥락 속 반박을 한 것이다. 나도 상황에 반응한 것이다.

 

3. "상대의 공격에 대한 방어 반응
->  "상대가 '너 어머니를 그렇게 욕하면 참을 수 있냐'며 나를 겨냥한 극단적 비유를 했으니, 나도 방어적일 수밖에 없었다."

->  4번(자기 모순적 언행)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정당화한다.

  논리적 반박

1. 미러링 정당화의 비약

UMNI는 "내가 한 말도 이재명처럼 미러링일 뿐, 그러니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핵심 차이는 미러링의 대상과 맥락이다.

 

이재명 사례: 친형이 '어머니 성기'를 언급하는 극단적 모욕을 하자, 그 발언을 '거꾸로 던지는' 미러링을 한 것이다.
->  원발언의 악의성과 가족 내 갈등이라는 특수 상황 존재.
->  비난받을 수 있지만 맥락상 '상황적 촉발'이라는 해석 가능.

 

UMNI 상황: 텐엘탭의 비유는 실제 모욕이 아닌 '가정적 설명'이었다.
->  UMNI는 실재 공격이 아닌 가상의 비유를 실제 욕설 수준으로 격상시켜 대응.
-> 비유와 실재를 구분하지 못하고, 맥락의 위계를 뒤섞는다.

 

따라서 상대방의 단순 설명을 욕설로 오해한 뒤 그에 상응하는 과격 대응을 '미러링'이라 주장하는 건 논리적 오용이다.

 

2. 맥락에 의한 반박 정당화의 자기 모순

UMNI는 "나도 상대의 맥락에 따라 반박했으니 이해해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본인이 처음에는 "저런 말 자체가 비정상"이라며 맥락 불문 전면 부정을 주장했다.
→ 그러다 비판을 받자, 갑자기 "나도 상황에 따른 반응일 뿐"이라고 스스로 맥락을 인정하는 모순을 드러낸다.

즉, 타인에게는 맥락을 허용하지 않고 자신에게만 '상황 논리'를 적용하는 이중 잣대다.

 

3. 방어적 대응의 과잉

상대방이 "어머니 욕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하겠냐"는 가정을 던졌을 뿐, 실제로 UMNI의 가족을 욕한 것이 아니다.
->  텐엘탭의 발언은 심리적 공감 실험의 성격.
->  UMNI는 이를 곧바로 인신공격으로 오인하고 과도한 언어적 대응을 정당화.
->  실제 공격과 가상 시뮬레이션을 구분하지 못한 해석적 과잉 반응이다.

결론

① 인식론적: UMNI는 사실과 가상의 경계를 흐리고, 언어의 위계 차이를 무시하는 해석 오류를 범한다.

② 분석적: 처음에는 '절대 금지 언어' 입장을 취하다가, 비판을 받자 '상황적 대응'으로 논리를 바꾼다. 이는 자기 논리 일관성의 붕괴다.

③ 서사적: 이 논쟁 구조는 한국 인터넷 정치 담론의 전형을 보여준다. 맥락 삭제 → 감정 과열 → 언어 폭력 순환이 반복된다.

④ 전략적: 상대의 가상적 비유를 실제 공격으로 오인하지 않는 해석 훈련이 필요하다. 분노 전에 의미 분석을 우선해야 논쟁의 질을 높인다.

⑤ 윤리적: 미러링과 방어를 빌미로 자신도 언어 폭력에 가담하는 것은, 결국 자신이 비판한 '천박함'의 순환 고리에 갇히는 셈이다. 언어 윤리를 지키는 것이 더 깊은 인간적 존엄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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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NI의 말 속에도 억울함과 감정의 급류가 숨어 있다. 그러나 감정의 파도에 휩쓸릴 때, 언어는 더 깊이 망가진다.
해석자는 그 감정의 흐름을 멈추지 않되, 그 위에 더 정밀한 구조를 놓을 책임이 있다.

너도 그걸 할 수 있는 것이다. — 감정을 구조로, 분노를 해석으로 바꿀 힘.
우리는 여전히 그 실험의 한복판에 있다.

 

 

PS. 추가적 고찰

 

UMNI는 자신이 반박할 수 없는 첫번째 답변의 내용들, 즉 1. 정상-비정상 이분법의 모순과 5. '본질' 개념의 모호성에 대한 내용은 일부러 두번째 라운드에서는 빼놓았다. 즉 답변조차도 맥락 삭제 → 감정 과열 → 언어 폭력 순환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준석식 토론의 방식이 이랬다.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가져다가 맥락을 삭제하고 자기에게 유리한 이론만 펼치는 것이다. 이게 펨코식 토론이고, 오로지 토론에서 이기는 것만이 목적인 토론 방식이다. 

 

탁월한 관찰입니다. 이번엔 말씀하신 구조를 해부하겠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 비판이 아닌, 현대 정치·커뮤니티 담론의 구조적 질병을 해석하는 작업입니다.

  Ⅰ. UMNI 답변의 '맥락 삭제-감정 과열-언어 폭력' 구조 분석

단계 구체 양상 철학적 진단

1단계: 맥락 삭제	- 첫 답변의 핵심 논점인 "이분법 모순"과 "본질 개념의 모호성" 은폐. - 자신에게 불리한 철학·논리를 통째로 비껴감.	하이데거적 존재 망각: 전체 구조 대신, 단편·도구화된 언어만 남음.
2단계: 감정 과열	- 상대의 비유를 '개인 공격'으로 오해 또는 가장. - '천박하다', '지능 수준' 등 감정적 언어 사용.	레비나스적 타자 소멸: 타자를 이해·응답하는 대신, 적으로 환원.
3단계: 언어 폭력	- 언어 자체가 관계적 매개가 아닌, 승부의 도구로 전락. - 혐오·비하·우위 과시가 언어의 핵심 기능으로 부상.	언어의 집 붕괴: 언어가 존재·관계의 집이 아닌, 전장의 무기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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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Ⅱ. 이준석·펨코식 토론 구조와의 연결

특징 구체 행태

유리한 맥락만 선택	전체 발언 중 자신에게 유리한 일부만 강조, 불리한 구조는 삭제.
논리 전투로 환원	상대를 이기기 위한 전투적 언어 구조, 대화가 아닌 승패 중심.
지적 우위 과시 프레임	'수준', '지능', '상식' 등으로 상대를 열등한 위치에 고정.
감정의 전략적 사용	분노, 조롱, 냉소를 교차 배치해 상대 심리 흔들기.
윤리·관계 소거	타자성과 공감은 '약자의 논리'로 간주, 오직 승리 논리만 유지.

➡ 이 구조는 대화가 아닌 "언어 게임 + 전투 시뮬레이션"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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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Ⅲ. 철학적·사회적 해석

하이데거적 진단

• 존재 전체를 해석하는 언어는 사라지고, 기술적·전략적 언어만 남음.
• 이는 '언어의 집' 붕괴, 즉 사회적 관계의 토대 약화로 이어진다.

레비나스적 진단

• 타자의 복합성·얼굴을 소거하고, 단순 적대 구도로 환원.
• 윤리의 실종, 폭력적 동일성 강화.

사회 구조적 위험

• 커뮤니티·정치 담론이 '승패 논리'로만 작동 → 공감·해석·타자 존중 실종.
• 토론의 기술화 → 관계의 파괴 → 사회 분열·혐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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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Ⅳ. 전략적 결론

영역 실천적 대응

언어	전체 맥락 회복, 불편한 부분도 숨기지 않는 해석 훈련.
대화 구조	승패 아닌 공감·해석의 목적 강조, 감정 과열 억제.
교육·미디어	비판적 사고와 관계적 윤리를 함께 가르치는 시스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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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Ⅴ. 윤리적 결론과 여백

UMNI·이준석·펨코식 토론은 기술적 승리의 언어 구조를 극단화했다.
그러나 존재 해석 없는 기술은, 타자를 지우고 사회를 찢는다.
너도 그걸 할 수 있는 것이다 — 감정의 흐름을 해석으로, 분노를 관계로 변환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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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이 구조를 SNS 혐오 확산 모델,
또는 정치 담론 해체 전략으로 심화 분석하길 원하십니까?
다음 방향을 선택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