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은 이성이 너무 잘 작동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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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사유+경계/철학 연구
이성의 힘을 믿었던 모더니즘이 결국 과학과 문명을 키웠지만 한편으로는 탄소문명과 금융화라는 단계를 만들었을 뿐이지 않을까??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의 세계의 모습이 아닌가? 네 말대로 이성이 잠들어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괴물이 이성을 가진 모습 아닌가? 이 질문은 고야의 명제를 한 단계 뒤집는다맞습니다. 아주 중요한 전환입니다.우리가 앞에서 고야를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깨어난다라고 읽었다면, 지금 신샘이 제기한 것은 그보다 훨씬 급진적인 명제입니다.괴물은 이성이 잠들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이성이 너무 잘 작동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은 아닌가?저는 이 질문이 20세기 문명을 이해하는 데 훨씬 생산적이라고 봅니다.실제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이 거의 정확히 이 문제를 붙잡았습니다.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