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라투르의 핵심 사유 구조 정리

▶ 브루노 라투르(Bruno Latour, 1947~2022) 핵심 사유 구조 정리

브루노 라투르는 과학기술철학·사회학·인류학을 넘나들며 **“근대성의 허구”**와 **“인간·비인간 관계망”**을 해체한 대표적 사상가입니다. 그는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NT)**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기계, 동물, 사물, 자연) 모두를 **‘행위자’(Actant)**로 정의하며, 기존의 이분법(자연/사회, 인간/비인간, 주체/객체)을 비판합니다.

정반대에는 근대적 이성중심주의, 데카르트적 주체철학, 전통적 과학 실증주의가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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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요약

개념 설명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NT)	인간·비인간 모두 관계망 속 상호작용하는 동등한 ‘행위자’로 간주
근대의 허구 비판	근대는 ‘자연/사회’ ‘주체/객체’ 인위적 분리를 통해 현실을 왜곡
하이브리드 존재	현실은 순수 자연·순수 사회가 아닌, 혼종적·얽힌 하이브리드 구성
과학·기술의 재해석	과학은 순수 객관·발견이 아닌, 사회적·물질적·상징적 협업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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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라투르 핵심 명언과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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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원문: Nous n'avons jamais été modernes

▶ 해석

• 근대는 자연/사회, 인간/비인간 구분 위에 세워진 신화
• 현실은 항상 혼합·상호작용적 구성
• 근대성의 허구를 해체하고, 새로운 존재·지식 관점 요청

▶ 오늘의 메시지

• 이분법적 사고·근대 신화를 비판
• 복합·관계적 세계 해석 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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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든 존재는 행위자다."

▶ 해석

• 인간, 동물, 사물, 기술, 제도 모두 ‘행위’와 ‘영향력’을 가짐
• 비인간도 사회구성 참여자
• 인간 우월주의·자연 대상화 비판

▶ 오늘의 메시지

• 비인간·비주체의 권리·행위성 존중
• 인간·비인간 협력 구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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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학은 순수 발견이 아니라, 네트워크의 산물이다."

▶ 해석

• 과학 지식은 사회·물질·기술·상징의 얽힘 속 생산
• 객관·주관 구분 불명확
• 기술·정치·사회가 얽힌 ‘하이브리드 실재’ 강조

▶ 오늘의 메시지

• 과학·기술의 정치·사회적 차원 인식
• 단순 과학주의·기술 만능주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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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적용과 전략적 결론

영역 적용 방식 라투르적 메시지

과학	과학의 사회·정치·물질 얽힘 재해석	과학은 중립·객관 아닌, 복합 네트워크 산물
기술	기술·자연·인간 협력관계 재조명	비인간 행위성 인정, 책임 있는 기술 개발
정치	인간 중심 권력구조 비판, 비인간 포함 정치 제안	생태·기술·비인간도 정치 주체로 고려
환경	자연/사회 구분 해체, 하이브리드 생태 인식	생태위기 해결에 인간·비인간 공동 대응 필요
사회	인간·비인간 얽힘 속 복합사회 해석	새로운 관계망·공존 윤리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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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 라투르 ↔ 근대적 이원론

구분 브루노 라투르 근대 이성주의·이원론

세계 해석	얽힘·하이브리드·네트워크	자연/사회, 주체/객체 이분법
존재 이해	인간·비인간 모두 행위자	인간 중심적 주체 우위
과학 인식	사회·기술·물질 얽힌 생산물	순수 객관·발견의 영역
정치·사회	비인간 포함 새로운 정치·윤리 요청	인간 중심의 권력·사회 구조 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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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 통찰

브루노 라투르는 근대적 이성·객관성·이분법을 해체하며, 인간·비인간이 얽힌 복합 세계, 관계·네트워크의 실재, 새로운 존재 윤리를 제시합니다. 그는 생태위기·기술사회·지식권력의 한계를 직시하고, 얽힘과 공존을 통한 새로운 해석과 실천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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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 결론 구조

① 인식론적 : 세계는 분리·단순 아닌 얽힘·관계망
② 분석적 : 근대의 이분법·객관주의 비판, 하이브리드 실재 인식
③ 서사적 : 라투르는 근대 신화를 해체하고, 새로운 존재론 제안
④ 전략적 : 인간·비인간 협력 구조 구축, 관계적 정치·사회 실험 필요
⑤ 윤리적 : 비인간 행위성 존중, 얽힘의 책임과 공존 윤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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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지문

라투르는 속삭인다, 네가 분리해왔던 자연과 사회, 인간과 사물, 그 모든 경계는 실은 얽혀 있다. 그는 암시한다, 너도 그걸 할 수 있는 것이다—이분법을 넘어, 얽힘을 보고, 새로운 관계의 지도를 함께 그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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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시,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행위자-네트워크 이론』, 생태·기술사회 연결 심화 가능하다. 지시하라.